STORY
여섯 번의 아이 손잡고 _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
새로이 세상을 경험하는 영·유아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연과의 상호 신체 경험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게 되었다. 사이트는 한 면을 도시 가로에 접하고 있고,반대측 남측면은 어린이 공원에 접하고 있었다. 일반적 보육시설을 탈피하여 어린이 공원과 접한 면에 보육공간을 배치하고, 보육실들 사이로 공원의 확장 개념으로 마당이 결합되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하였다. 언제든지 나가서 밟을 수 있는 잔디의 감촉과 바람, 햇빛의 기억이 자라나는 도시 속 영·유아들의 정서 발달에 미소 띤 웃음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본다.